[금융위 세종行] 서울 밀집 금융사 소통 막히면 신속한 현장 대응 '차질 우려'
2027년 하반기 금융위원회 세종 이전이 확정되자 금융사와 현장 소통·신속한 대응에 차질 우려가 커지고 있다. 금융사들이 서울에 집중돼 금융당국과의 물리적 거리가 멀어지면 정책 협의와 시장 대응이 지연될 수 있기 때문이다. 전문가들은 실무진을 서울·부산 등 금융 거점에 남겨 현장 대응력을 유지하고 금융감독원과 국책은행 등 유관기관의 추가 이전 가능성에도 대비해야 한다고 제언했다. 14일 금융권과 금융당국에 따르면 행정안전부는 지난 13일 금융위를 포함한 중앙행정기관 44곳, 총 9929명의 이전 계획을 발표했다. 금융위 정원 340명과 소속기관인 금융정보분석원(FIU) 정원 80명이 이전 대상에 포함됐다. 금융위와 FIU는
2026.10.12 18:00
보험업계 오너 3세들이 해외사업과 인공지능(AI), 건전성 관리 등 주요 업무를 맡으며 경영 영역을 넓히고 있다. 해외 은행·금융회사 인수로 사업 영역을 넓히고, 보험 업무에 AI를 적용하는 등 사업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또 기후변화·고령화에 따른 새로운 위험에 대응하고, 앞으로 회사를 이끌 성장 기반을 다지고 있다. 12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경영에 참여한 보험 오너 3세들은 해외사업 확대와 AI 활용, 신사업 발굴 등 각자 맡은 분야에서 그룹의 성장 기반을 넓히는 데 주력하고 있다. 김동원 한화생명 부회장은 최고글로벌책임자(CGO)로 해외 금융사업 확대를 이끌고 있다. 디지털 혁신과 글로벌 사업 확장을 주도한 김 부회장은2026.10.11 05:00
KB·신한·하나·우리 등 4대 금융지주가 올해 3분기 합산 5조8000억 원에 육박하는 순이익을 거둘 전망이다. 다만 예금 조달비용 상승으로 이자마진이 압박받고 자본시장 관련 수수료수익도 둔화하면서, 일부 금융지주는 건물 매각과 환율 효과로 실적을 방어했다. 11일 금융감독원과 금융권 등에 따르면 4대 금융지주의 올해 3분기 순이익 전망치는 총 5조7777억 원(에프앤가이드 기준)이다. KB금융은 전년 동기보다 13.09% 증가한 1조8719억 원, 신한금융은 14.12% 늘어난 1조6573억 원으로 예상된다. 하나금융은 9.75% 증가한 1조2465억 원, 우리금융은 22.42% 감소한 1조20억 원으로 전망된다.다만 순익 증가 전망과 달리 이자마진과 수수료2026.10.11 05:00
국내 보험업황이 둔화하는 가운데 삼성생명과 삼성화재가 서로 다른 방식으로 실적을 방어·개선할 전망이다. 삼성생명은 회계 처리와 상품구조 전환 등 영향으로 보험 본업의 이익이 감소하지만 투자손익이 이를 보완할 것으로 예상됐다. 반면 삼성화재는 장기보험을 중심으로 보험 본업이 호조를 보이며 이익 성장을 이끌 것으로 전망된다. 양사의 3분기 지배주주 순이익 전망치는 합산 1조2000억원을 웃돌 것으로 집계됐다. 11일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삼성생명의 3분기 지배주주 순이익 전망치는 6850억 원이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7230억원 대비 5.3% 소폭 감소한 수준이다. 보험 본업의 둔화를 투자 부문이2026.10.08 18:25
박상진 한국산업은행 회장이 국민성장펀드의 투자 방향이 현 반도체 중심에서 피지컬 인공지능(AI) 분야로 확대해야 한다고 밝혔다. 박 회장은 8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정무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중견·중소기업의 AI 전환 지원을 확대해야 한다”는 박민규 더불어민주당 의원 질의에 이같이 답했다. 박 회장은 “우리나라는 제조업과 수출로 사는 나라”라며 “피지컬 AI로 잘 전환해야 글로벌 경쟁에서 20년, 100년 살아남을 수 있는 최고의 요건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그러면서도 “우리나라가 자동화율은 높으나 AI 도입률은 낮고, 특히 피지컬 AI 도입률은 갈 길이 멀어 (전환이) 당장은 어렵다”고 말했다.2026.10.08 17:17
이억원 금융위원장이 "금융시장 제도와 금융당국의 대응 체계를 점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위원장은 "단일종목 레버리지 ETF와 금융권 AI 해킹 등 최근 금융시장 현안에 대해 제도 도입 과정과 투자자 보호, 보안 대응을 강화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8일 국회 정무위원회 금융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이 위원장은 단일종목 레버리지 ETF가 청와대 지시로 도입된 것 아니냐는 질의에는 “그렇지 않다”며 “여러 의견을 들었다”고 답했다. 도입 근거는 시행령 개정이며 금융위 소관이라고 설명했다. 해외에서는 허용되는 상품을 국내에서는 왜 막느냐는 요구가 과거부터 제기돼 도입 필요성을 검토했다는 취지다.개인투자자 손실 우려에 대해서2026.10.08 11:41
이억원 금융위원장이 보안을 전제로 한 망분리 규제 해제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가계부채에 대해서는 엄격한 관리 기조를 유지하면서, 주택공급은 ’핀셋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 위원장은 8일 국회 정무위원회 국정감사 인사 말씀에서 이같이 밝혔다. 이 위원장은 "금융권의 혁신과 보안역량 강화 등을 지원하기 위해 보안을 전제로 망분리 규제 해제를 추진 중"이라며 "의심거래 탐지역량 제고 등을 지속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 위원장은 가계부채에 대해 엄격한 관리 기조를 유지하겠다고도 했다. 그는 "투기적 대출수요는 제한하는 등 엄격한 가계부채 관리 기조를 유지하면서도 서민금융과 중금리대출이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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