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새 관세, 시행 하루 만에 소송 '직면'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의 새 관세 조치가 시행 하루도 지나지 않아 소송에 직면했다.강제노동 제품 수입 금지를 제대로 시행하지 않았다는 이유로 60개 교역 상대에 10~12.5% 관세를 부과한 조치가 법적 시험대에 올랐다.25일(이하 현지시각) NBC뉴스에 따르면 미국 중소기업들이 트럼프 행정부의 최신 관세 조치를 중단해달라며 전날 뉴욕 국제무역법원에 소송을 냈다.소송은 비영리 법률단체 리버티저스티스센터가 대리했고 원고는 뉴욕 소재 온라인 향신료 소매업체 벌랩앤배럴과 캘리포니아 소재 시계 유통업체 콜렉티브호롤로지다.◇ 무역법 301조 적용 범위가 쟁점NBC뉴스에 따르면 이번 소송은 트럼프 행정부가 무역법 301조를 근거로
2026.07.26 03:55
미국 상원이 러시아의 전쟁 수행 자금줄을 차단하고자 러시아산 원유와 가스를 대량 수입하는 제3국에 최고 100%의 보복 관세를 부과하는 '관세형 세컨더리 제재' 법안을 전격 추진한다.기존 금융 통제와 자산 동결 조치가 제3국의 교묘한 우회 거래망에 막혀 실효성을 잃어가자, 미국 입법부는 관세를 통상 차원을 넘어 직접 지정학 무기로 전환해 경제 압박 수위를 극대화하려는 전략을 마련했다.월스트리트저널(WSJ)은 고(故) 린지 그레이엄 상원의원과 리처드 블루멘설 상원의원(민주·커네티컷)이 공동 발의한 '린지 그레이엄 대러 제재 법안'이 미 상원 여야 합의를 거쳐 막바지 입법 절차에 돌입했다고 지난 7월 22일(현지시각) 보도했다.2026.07.26 05:40
중남미 안보의 핵심 축인 칠레 해군 전력 현대화 사업을 향한 대한민국 방산업계의 대규모 기술·산업 전격 작전이 막을 올렸다. 대한민국 대표 조선·방산 기업인 한화오션(Hanwha Ocean)이 단순한 무기 매각을 넘어 칠레 현지 조선 산업 인프라를 대대적으로 개조하는 장기 전략적 파트너십을 제시하며 칠레 수상함 및 수중 전력 시장에 본격적으로 등판하면서다.7월 25일(현지 시각) 칠레 현지 언론 오라12(Hora12)에 따르면, 정인섭 한화오션 사장이 이끄는 한화오션 최고경영진 대표단은 이재명 대통령의 칠레 공식 순방 일정에 맞춰 7월 마지막 주 산티아고에 입국했다. 양국이 지난 2023년 체결한 국방협력협정을 바탕으로 순항 중인 양국2026.07.26 06:05
중국의 희토류 수출통제 및 자원 무기화 위협이 지속되는 가운데, 일본이 자국 배타적경제수역(EEZ) 내 5,600m 심해 진흙에서 첨단 산업의 핵심 원자재인 희토류를 성공적으로 끌어올렸다. 그러나 막대한 채굴 비용과 대규모 정제 시설의 부재로 인해 당장 중국에 대한 의존도를 대폭 낮추기는 쉽지 않을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7월 25일(현지시각) 일본 종합 경제 미디어 닛케이 아시아(Nikkei Asia) 보도 및 글로벌 자원 가치사슬 분석에 따르면, 일본 정부의 전략적 혁신 진흥 프로그램(SIP) 연구진은 도쿄에서 약 2,000km 떨어진 태평양 미나미토리시마(Minamitorishima) 부근 해저 5.6km 지점에서 희토류가 다량 함유된 진흙을 성공적으로2026.07.26 05:30
글로벌 전기차(EV) 및 배터리 산업의 핵심 원자재인 리튬 가격이 주요 채굴 거점들의 광산 재가동 여파로 급격한 하락세를 보이며 5개월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다. 중국과 호주를 중심으로 대대적인 광산 가동 재개와 확장 프로젝트가 결합하면서, 시장 내 대규모 공급 과잉(Over-supply)에 대한 우려가 확산하는 양상이다.최근 글로벌 에너지 전문 매체 오일프라이스(Oilprice) 보도 및 자원 원자재 시장 데이터에 따르면, 광저우선물거래소(GFEX)에서 가장 활발하게 거래되는 탄산리튬 선물 가격은 지난 23일 톤당 136,800위안(약 2,955만 원)으로 폭락했다. 이는 지난 5월 중순 기록했던 다년 고점 대비 약 30% 급락한 수치다.CATL 이춘 광산 12026.07.26 05:40
세계 최대의 배터리 제조사인 중국 CATL(닝더시대)이 글로벌 재생에너지 및 에너지 저장장치(ESS) 시장의 폭발적인 성장에 힘입어 2분기 역대 최고 실적을 올려놓았다. 내수 시장의 전기차(EV) 보조금 축소와 수요 둔화 여파에도 불구하고, 에너지 전환 국면에서 폭증한 ESS 수요를 포섭하며 압도적인 실적 수율을 입증했다.7월 25일(현지시각)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 보도 및 배터리 가치사슬 분석에 따르면, CATL은 공시를 통해 올해 2분기 매출 1,477억 9,000만 위안(약 31조 8,900억 원)과 순이익 225억 위안(약 4조 8,500억 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각각 56.92%, 36.5% 급증한 수치다.EV 배터리 마진 압박2026.07.26 05:35
최근 코딩과 웹 개발 벤치마크에서 미국 주요 AI 모델들을 위협하며 서방권에 경고음을 울렸던 중국 문샷 AI(Moonshot AI)의 대표 모델 ‘Kimi K3’가 실제 사이버 공격 및 해킹 능력 측면에서는 미국 경쟁사들에 크게 미치지 못한다는 미·영 정부의 공동 조사 결과가 나왔다.중국 오픈소스 AI의 빠른 부상에 대한 미국의 우려와 공황이 과장되었을 수 있다는 지적이 제기된다.7월 25일(현지시각)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 보도 및 인공지능 안보 평가에 따르면, 영국 인공지능보안연구소(AISI)와 미국 AI 표준 및 혁신 센터(CAISI)는 이 같은 평가 내용을 담은 합동 보고서를 발표했다.ExploitBench 벤치마크 32.2% 기록… 미국 상위2026.07.25 21:46
애플이 중국산 메모리 반도체 사용을 허용해 달라고 미국 정부에 요구하면서 미국 메모리 업체 마이크론과 갈등을 빚고 있다.월스트리트저널은 팀 쿡 애플 최고경영자와 고위 임원들이 최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트럼프 행정부 고위 인사들을 만나 중국산 메모리 도입 구상을 설명했다고 24일(현지 시각) 보도했다.애플은 중국 창신메모리테크놀로지(CXMT)와 양쯔메모리테크놀로지(YMTC)가 생산한 메모리 칩을 미국 외 지역에서 판매하는 제품에 사용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중국산 제품을 활용해 메모리 공급 부족을 완화하고 제품 가격 상승 부담을 낮추겠다는 주장이다.미국의 대형 메모리 제조사인 마이크론은 이에 반대하고 있다2026.07.25 19:51
사우디아라비아 주도 연합군이 예멘 서부 호데이다주를 공습한 가운데 친이란계 예멘 후티 반군이 대규모 군사작전 발표를 예고했다.25일(현지 시각) AFP통신에 따르면 후티는 이날 사우디아라비아 남서부 지잔을 미사일로 공격했다고 주장했다. 사우디 당국은 공격에 따른 피해 여부를 아직 공개하지 않았다.후티 정치국도 사우디 주도 연합군의 공습을 “위험한 긴장 고조”로 규정하고 “봉쇄에는 봉쇄로, 항구에는 항구로, 긴장 고조에는 긴장 고조로 대응하겠다”며 보복 방침을 밝혔다.앞서 사우디 주도 연합군은 지난 24일 예멘 서부 호데이다주에 있는 후티 군사시설을 공습했다. 연합군은 홍해를 운항하는 상선을 위협하는 시설을 대상으2026.07.25 19:50
일본 정부가 악성 게시물 삭제와 관련한 처리 현황을 제대로 공개하지 않은 글로벌 플랫폼 5곳에 시정을 권고했다.25일 아사히신문 등에 따르면 일본 총무성은 정보유통플랫폼대처법인 공표 의무를 지키지 않은 플랫폼 업체들을 상대로 전날 권고 조치를 내렸다. 지난해 4월 법이 시행된 이후 이 같은 행정지도가 이뤄진 것은 처음이다.정보유통플랫폼대처법은 대형 사회관계망서비스와 동영상과 게시판 운영사에 권리 침해 게시물의 삭제 요청을 신속히 처리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삭제 기준과 조치 실적도 외부에 공개해야 한다. 적용 대상은 월평균 정보 발신자가 1000만 명 이상인 대형 플랫폼 등이다. 권고 대상에는 미국 기업인 구글과 엑스2026.07.25 19:00
암호화폐 분석가이자 교육자로 활동 중인 월스트리트 베테랑 토마스 라레스카(@crypto_vicexrp)가 리플(XRP)의 장기적인 성장 가능성을 강하게 주장하며 투자자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24일(현지시각) 암호화폐 전문매체 타임스 타블로이드에 따르면 월가에서 25년간 거래 경력을 쌓은 라레스카는 최근 발표를 통해 투자자들이 XRP에 반드시 주목해야 하는 세 가지 핵심 이유로 △규제 명확성 개선, △실질적 활용도 확대, △단기 변동성을 뛰어넘는 장기적 도입 가치를 꼽았다.그는 "XRP 분석을 위해 수천 시간을 투자했다"며 "미국을 중심으로 규제 불확실성이 해소되면서 기관 투자자들의 관심이 급증하고 있고, 국경 간 결제 시스템에서2026.07.25 17:21
미군이 13일 연속 이어온 이란 내 군사 표적 공습 발표를 24일(현지 시각)에는 내놓지 않았다. 다만 실제 군사 행동이 중단된 것인지는 확인되지 않았다.25일 CNN에 따르면 중동 지역을 담당하는 미군 중부사령부는 지난 23일까지 13일 연속 이란 내 군사 표적을 공습했다고 엑스를 통해 밝혀왔다. 다만 24일에는 이란 공습과 관련한 별도의 발표가 나오지 않았다.미군은 이날 호르무즈 해협 외곽의 오만만에서 해상 봉쇄선을 통과하려던 이란 유조선에 사격해 진입을 막았다고만 발표했다. 이란 관영 매체에서도 이란 시간으로 25일 오전까지 밤사이 발생한 공습이나 폭발 관련 보도는 나오지 않은 상황이다.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이란과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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