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05.13 11:35
미국 증권거래위원회 공시 자료에 따르면 FTX의 CEO인 샘 뱅크만이 로빈후드 지분 7.6%를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12일 (현지시각) 뉴욕주식시장에서 로빈후드는 사상 최저치를 기록했다. 로빈후드는 증시 입성 당시 IPO 가격에서 약 77% 떨어진 8.56달러에 거래를 마쳤다.공시 서류에 의하면 이머전트 피델리티 테크놀로지는 로빈후드에 6억4800만 달러 상당의 지분을 가져갔다. 뱅크맨이 이 회사의 단독 이사이자 대주주인 것으로 알려졌다. 뱅크맨은 "매력적인 투자를 한다는 믿음으로 주식을 취득했다"고 일관되게 말하고 있고, 로빈후드 관계자들도 트위터를 통해 "물론 우리도 매력적인 투자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뱅크맨은 현재2022.05.13 11:16
S&P 500지수가 약세장으로 진입하는 상황에서 미국 주요지수 선물은 반등세를 보이고 있다. 12일(현지시각) 오후 9시6분 현재 다우지수 선물은 182포인트(0.58%) 상승해 거래되고 있다. S&P 500 선물과 나스닥100 선물도 각각 0.7%와 1%씩 상승 중이다. 이날 S&P 500과 다우지수는 장중 최저치를 경신한 끝에 각각 0.1%, 0.3% 하락으로 마감했다. S&P는 사상 최고치에서 18% 이상 하락한 채 마감했으며, 손실이 20%로 깊어지면 공식 약세장에 들어가게 된다. 다우지수는 6거래일 연속 하락했다.나스닥지수는 0.1%도 안 되는 상승률을 기록했지만 이미 사상 최고치보다 29% 이상 하락해 약세장에 진입했다. 증시는 지난해 말 고성장 기술주를 시작2022.05.13 05:54
미국 시가총액 1위 기업 애플도 12일(현지시간) 마침내 무너졌다. 이로써 애플, 메타플랫폼스(페이스북), 아마존, 넷플릭스, 알파벳(구글) 등 시장 흐름을 좌우하는 대형기술주를 일컫는 이른바 'FAANG' 5개 종목이 모두 약세장에 진입했다.스탠더드 앤드 푸어스(S&P)500 지수 편입 기업 전체 시가총액의 7%가 넘는 애플마저 무너지면서 주식시장 하락세를 제한하는 버팀목이 사실상 모두 사라졌다.주식시장이 바닥을 다지고 재도약 발판을 마련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는 분석이 지배적인 이른바 커피출레이션 조건이 일부 충족된 셈이다.애플, 약세장 진입애플은 이미 11일 전고점 대비 20% 이상 하락하는 경우를 뜻하는 약세장 진입을 코 앞에 둔2022.05.13 05:39
온라인 중고차 딜러 업체 카바나가 12일(현지시간) 폭락장세 속에서 폭등세를 기록했다. 장중 상승폭이 30%에 이르렀다.이날 급등세를 기록한 게임기 소매업체 게임스톱, 영화관 체인 AMC 엔터테인먼트 등 이른바 밈주와 함께 상승했다.카바나는 전체 유통주식의 약 29%가 공매도 된 종목이다.게임스톱, AMC처럼 '공매도 압박(숏 스퀴즈)'을 노린 개미 투자자들이 주식을 집중적으로 사들이면서 주가가 폭등했다.폭락장세 속에서 개미 투자자들이 다시 위력을 발휘하고 있다.카바나, 밈주됐나배런스, CNBC 등에 따르면 카바나는 지난해 초 주식시장에 돌풍을 일으켰던 밈주처럼 움직이고 있다.지난해 개미 투자자들은 기관 투자가들이 대규모 공매2022.05.13 05:33
뉴욕 주식시장이 12일(현지시간) 혼조세로 마감했다.막판 매수세가 몰리면서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가 강보합세로 마감했다.그러나 다우존스 산업평균 지수는 하락세 탈출에 실패해 0.3% 하락 마감했다.다우 지수는 전일비 103.81 포인트(0.33%) 하락한 3만1730.30으로 장을 마쳤다.시황을 가장 잘 보여주는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S&P500)지수는 전일비 5.10 포인트(0.13%) 밀린 3930.08로 마감했다. 올들어 최저치로 추락했다.반면 나스닥지수는 막판에 흐름을 바꾸는데 성공했다.장 내내 하락세가 이어지다 후반 들어 매수가 몰리면서 6.73 포인트(0.06%) 오른 1만1370.96으로 강보합 마감했다.'월가 공포지수'라는 별명이 있는 시카고옵션2022.05.13 05:22
전기차생산업체 리비안이 에어백 안전 문제로 픽업트럭 502대에 대한 리콜을 단행했다. 12일 미국 도로교통안전국(NHTSA)에 따르면 리비안은 승객 좌석 앞에 있는 에어백이 충돌할 때 제대로 작동하지 않아 리콜에 들어갔다.리비안은 2021년 9월부터 2022년 4월까지 생산된 픽업트럭이 리콜 대상이라고 밝혔다. 리비안은 현재까지 에어백 문제로 사고가 나거나 부상자가 나오지는 않았다고 강조했다.포드와 아마존이 투자한 전기 트럭업체 리비안은 올해 1분기 매출 9,500만 달러(약 1,225억 원)에 15억9,000만 달러(약 2조500억 원)의 순손실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리비안은 지난 3개월 동안 1,227대의 차량을 고객에게 인도했다.리비안은 R1T 모2022.05.13 04:45
미국 뉴욕증시에서 나스닥 다우지수와 비트코인이 하락하고 있다. CPI 에 이어 PPI 물가도 높은 것으로 나타난데다 코인 테라 거래중단 쇼크까지 겹쳐 그야말로 뉴욕증시가 대란 상황이다. 13일 뉴욕증시는 혼조세로 출발했다. 뉴욕 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와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하락 상태로,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오른상태로 출발했다. 이후 PPI 물가가 발표되면서 인플레이션 우려가 증폭되고 가상화폐 시장의 불안 이 겹치면서 나스닥지수도 하락반전했다. 특히 미국의 생산자 물가가 높은 수준을 유지했다는 소식에 인플레이션 우려는 지속됐다. 미국 노동부에 따르면 4월의 생산자물가지2022.05.13 00:00
미국 뉴욕증시가 연일 요동치고 있다. CPI 물가지수에 이어 PPI 물가지수도 뉴욕증시의 전문가 예상치를 초과한 것으로 나타나면서 나스닥 다우지수가 흔들리고 있다. 다만 CPI와 PPI 두 물가지수가 모두 정점을 통과한 것으로 나타난 점은 뉴욕증시에 고무적이다.물가지수가 불안하게 나타나면서 미국 뉴욕증시와 비트코인에는 또 "자이언트 스텝" 비상이 걸렸다. 연준 FOMC 관계자들은 빅스텝 뿐 아니라 0.75%의 자이언트 금리인상을 여전히 배제 않고 있다고 밝히고 있다. 뉴욕증시와 비트코인에 "자이언트 스텝" 공포가 엄습하고 있는 것이다. 뉴욕증시에 따르면 로레타 메스터 클리블랜드 연방준비은행 즉 연은 지역 총재는 "연준이 75bp(2022.05.12 15:19
식물성 대체육 기업 비욘드 미트가 11일(현지 시간) 실적발표에서 큰 손실을 보고해 주가가 폭락했다고 외신이 11일(현지 시간) 보도했다.비욘드미트는 올해 초 펩시콜라로 유명한 유통기업 펩시코와 협력해 비건 육포 신제품을 발표했다. 비욘드미트 최고경영자(CEO)인 에단 브라운은 "비욘드미트가 펩시코와의 합작 투자로 식물 기반 육포를 출시하기 위해 총 마진에 일시적이지만 상당한 타격을 입었다"고 밝혔다. 비욘드미트는 식물성 육포 신제품 출시에 의해 총 마진이 많이 떨어졌지만 이번 지출은 '일시적'이며 생산 방식 변경 및 공장 최적화 과정을 통해 생산 비용이 줄어들 예정이라고 밝혔다.비욘드미트는 이번 실적발표에서 1분기 순2022.05.12 14:16
미국 개미들이 최근의 하락장 속에서도 기술주를 계속 매수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투자회사 TD 에머리트레이드(TD Ameritrade)가 11일(현지 시간) 밝혔다.국제부 담당인 AJ 칼링은 이날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우리가 종합하는 지표인 투자자 움직임 인덱스에 따르면 개인이 계속 하락세에서 매수를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그는 특히 주식중에서도 기술주에 계속해서 강한 매수세가 보이고 있다고 설명했다.미국 시장에 상장된 세계에서 가장 큰 기술 기업들은 최근 거래에서만 약 1조달러(약 1289조 원) 이상의 기업가치를 상실했다.11일 종가 기준으로 나스닥 종합지수는 올해 들어 27%이상 급락했고 중국의 나스닥이라 할2022.05.12 07:06
게임개발 플랫폼 업체인 유니티 소프트웨어가 11일(현지시간) 37% 폭락했다.전날 장 마감 뒤 공개한 1분기 실적이 기대를 밑돈 탓이다.유니티 주가는 11일 17.83 달러(37.05%) 폭락한 30.30 달러로 주저 앉았다.올들어 주가 하락폭은 78.81%를 기록 중이다.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의 금리인상 속에 기술주, 그 중에서도 특히 소프트웨어 업체가 심각한 타격을 받을 것이라던 전망 속에서 주가가 내리막 길을 걷고 있다.유니티는 올들어 주식시장에서 심각한 매도세에 직면하고 있는 기업들의 특징 여러 가지를 골고루 갖고 있다.하드웨어가 아닌 소프트웨어 업체라는 특징과 함께 흑자를 내지 못하고 여전히 손실을 보는 기업이라는 공통점도 있2022.05.12 06:53
월트 디즈니는 여전히 스트리밍서비스 부문에서 팽창을 지속하고 있는 것으로 11일(현지시간) 확인됐다.온라인 동영상 스트리밍 사업 부문인 디즈니플러스(+) 가입자 수가 1억3770만명을 기록한 것으로 집계됐다. 시장 전망치 1억3500만명을 웃돌았다.시간외 거래에서 주가는 4.5% 급등했다가 이후 디시 급락세로 돌아섰다.디즈니플러스 강세디즈니는 이날 1분기 실적 발표에서 스트리밍 부문 확장세가 지속되고 있음을 입증했다.디즈니플러스 1분기(2회계분기) 가입자가 지난해말에 비해 790만명 증가한 1억3770만명이라고 밝혔다.월스트리트 애널리스트들은 평균 530만명 증가를 예상했지만 이를 소폭 웃돌았다.전망치는 200만명~800만명 이상까2022.05.12 06:04
사우디아라비아 국영 석유업체 사우디아람코가 11일(현지시간) 최근 국제 유가 상승에 힘입어 애플을 제치고, 세계 1위 시총 기업 자리를 되찾았다. 영국 파이낸셜 타임스(FT) 등에 따르면 아람코 시가총액이 이날 2조 4,260억 달러를 기록해 2조 4,150억 달러에 그친 애플을 추월했다. 애플은 미국 주식 시장 급락세 때문에 올들어 주가가 17% 이상 내려갔으나 아람코는 유가 급등으로 사우디아라비아 주식 시장에서 주가가 27% 급등했다. 사우디아람코는 지난 2019년 상장 이후 시총 1위 기업 자리를 차지했다. 애플은 2020년 7월 주식 액면분할을 선언하면서 주가가 폭등해 시총 1위 기업으로 등극했다. 그 이후 애플이 부동의 시총 1위 기업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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