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8.03 05:28
뉴욕 주식 시장 3대 지수가 2일(현지시각) 급락세를 이어갔다.이날 장이 열리기 전 발표된 미국의 7월 고용동향에서 신규 취업자 수가 시장 예상을 크게 밑돌고, 실업률은 4.3%로 약 3년 만에 최고 수준으로 급등했다는 소식이 투자 심리를 위축시켰다.기술주로 구성된 나스닥 지수는 2.4% 폭락하며 1만7000선이 무너졌고, 결국 조정장에 진입했다.다우존스 산업평균 지수도 4만선이 무너졌다. 나스닥 지수는 전일비 417.98포인트(2.43%) 폭락한 1만6776.16으로 추락했다.스탠더드 앤드 푸어스(S&P)500 지수도 100.12포인트(1.84%) 급락한 5346.56으로 미끄러졌다.다우 지수는 3대 지수 가운데 낙폭이 가장 작았지만 600포인트 넘게 급락하며 4만2024.08.02 05:25
뉴욕 주식 시장 3대 지수가 급등 하루 만에 급락세로 돌아섰다.전날 상승률이 0.2%에 그쳤던 다우존스 산업평균 지수는 이날 1.2% 넘게 급락했고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S&P)500 지수는 5500선이 무너졌다.중소형주 2000개로 구성된 러셀2000 지수는 낙폭이 3%를 넘었다.'월가 공포지수' 시카고옵션거래소(CBOE) 변동성지수(VIX)는 10% 넘게 폭등했다.이날 발표된 미국 주간 신규 실업수당 신청자 수가 예상 외로 큰 폭으로 증가하고, 미 기업들의 지난달 감원 발표가 7월 기준으로는 20여년 만에 최대를 기록한 것으로 조사되는 등 노동 시장 둔화 흐름이 강화된 것으로 나타났다.또 공급관리협회(ISM)의 7월 제조업 지수 역시 예상보다 둔화 폭이2024.08.01 05:32
뉴욕 주식 시장 3대 지수가 7월 마지막 날인 31일(현지시각) 급등세로 마감했다.이날 이틀에 걸친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를 마친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의 제롬 파월 의장이 기자회견에서 9월 금리 인하를 예고한 것이 주가 급등세 불을 지폈다.앞서 뉴욕 주식 시장은 엔비디아와 테슬라가 급등하면서 기술주를 중심으로 큰 폭으로 오르고 있던 터라 파월 의장의 9월 인하 예고는 투자 심리를 대폭 끌어올리는 역할을 했다.기술주 상승세가 두드러졌다.나스닥 지수는 전일비 451.98포인트(2.64%) 폭등한 5522.30,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S&P)500 지수는 85.86포인트(1.58%) 급등한 5522.30으로 치솟았다.다우존스 산업평균 지수는 파월2024.07.31 05:29
뉴욕 주식 시장 3대 지수가 30일(현지시각) 혼조세로 마감했다.마이크로소프트(MS)를 시작으로 M7 대형 기술주 실적이 줄줄이 발표될 예정인 가운데 투자자들이 기술주를 내던졌다.엔비디아가 7% 폭락하면서 기술주 약세를 부추겼다.185만대 리콜 악재가 겹친 테슬라는 4% 급락했다.나스닥 지수는 전일비 222.78포인트(1.28%) 급락한 1만7147.42로 미끄러졌다.스탠더드 앤드 푸어스(S&P)500 지수 역시 27.10포인트(0.50%) 하락한 5436.44로 장을 마쳤다.반면 대형 우량주 30개로 구성된 다우존스 산업평균 지수는 203.40포인트(0.50%) 상승한 4만743.33으로 올라섰다.투자자들이 기술주를 투매하면서 크게 몸을 사린 탓에 '월가 공포지수'도 큰 폭2024.07.30 05:24
뉴욕 주식 시장이 29일(현지시각) 보합세로 장을 마쳤다.하루 뒤인 30일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가 이틀 일정으로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를 열고, 마이크로소프트(MS)가 장 마감 뒤 분기 실적을 공개하면서 빅테크 실적 발표가 줄을 이을 것이란 점 때문에 투자자들이 관망세를 보였다.다우존스 산업평균 지수는 소폭 하락했다.다우 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49.41포인트(0.12%) 밀린 4만539.93으로 장을 마쳤다.반면 M7 종목들이 대체로 강세를 보인 가운데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S&P)500과 나스닥 지수는 강보합세로 마감했다.S&P500 지수는 4.44포인트(0.08%) 오른 5463.54, 나스닥 지수는 12.32포인트(0.07%) 상승한 1만7370.20으로 거2024.07.28 15:18
서학개미들이 이달 들어 엔비디아를 순매도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8일 한국예탁결제원에 따르면 국내 투자자는 이달 들어 지난 25일까지 엔비디아를 4억8931만6048달러(약 6783억원) 순매도 결제했다. 지난 한 주 동안에는 7950만7087달러(약 1102억원) 순매도 결제했다.6월 엔비디아를 11억2388만159달러(약 1조5580억원) 사들이며 순매수 결제 순위 1위에 이름을 올린 것과 대비된다.이에 따라 지난달 말 엔비디아가 130억9802만5158달러(약 18조1539억원)로 1위였던 보관금액도 이달 24일 기준으로는 2위(116억8375만1279달러)로 내려왔다.이는 그간 엔비디아를 비롯해 미국 증시 호황을 이끌어온 '매그니피센트 7'(M7)의 주가가 지난주2024.07.27 06:19
글로벌 당뇨병 관리 기업 덱스콤이 2분기 실적 부진과 하향 조정된 연간 매출 전망 발표 후 주가가 40% 이상 폭락하며 사상 최악의 하루를 보냈다. 이는 2005년 상장 이후 최대 낙폭이며, 하루 만에 시가총액 170억 달러가 증발했다. 26일(현지시각) 미 경제방송 CNBC에 따르면 덱스콤 주가는 뉴욕 주식시장에서 전 거래일 대비 40.66% 폭락한 64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이전 최대 낙폭은 2017년 9월 기록한 33%였다.덱스콤은 2분기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15% 증가한 10억 달러를 기록했지만, 시장 예상치인 10억 4,000만 달러를 밑돌았다. 더 큰 문제는 하향 조정된 연간 매출 전망이었다. 덱스콤은 올해 매출 전망치를 기존 42억~43억 5,000만2024.07.27 05:36
뉴욕 주식 시장이 26일(현지시각) 모처럼 큰 폭으로 상승했다.3대 지수가 모두 각각 1% 넘는 상승률을 기록했다.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가 인플레이션(물가상승) 기준으로 삼는 6월 개인소비지출(PCE) 물가 지수가 전년 동월 대비 2.5% 상승했고 이는 전망치에 부합한 것이었다.엔비디아를 비롯한 대형 기술주들도 최근 약세를 딛고 이날은 모처럼 상승 흐름을 탔다.다만 초반에 큰 폭으로 오르던 대형 기술주들은 후반에 하락세로 돌아섰다가 막판 반등에 성공하는 등 불안한 흐름을 완전히 떨쳐내지는 못했다.이날 3대 지수 가운데 가장 두드러진 상승세를 보인 지수는 대형 우량주 30개로 구성된 다우존스 산업평균 지수와 중소형주 2000개로2024.07.26 05:49
뉴욕 주식시장은 기술주 약세가 이어지며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과 나스닥 지수가 하락 마감했다. 다만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소폭 상승하며 선방했다. 투자자들은 부진한 실적을 기록한 기술주를 매도하고 경기 순환주로 투자를 전환하는 모습을 보였다.25일(현지시각)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S&P 500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5% 하락한 5,399.22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0.9% 하락한 1만7,181.72에 장을 마감했다. 반면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0.2% 상승한 3만9,935.07에 거래를 마쳤다.특히 엔비디아, AMD 등 반도체 관련주와 메타, 마이크로소프트, 알파벳 등 대형 기술주들이 일제히 하락했다. 2분기 실적 발표2024.07.25 07:04
인공지능(AI) 칩 시장의 선두주자 엔비디아의 주가가 24일(현지시각) 뉴욕 주식시장에서 6.8% 폭락하며 투자자들의 우려를 낳고 있다고 미국 투자전문매체 모틀리풀이 분석기사를 실었다. 모틀리풀에 따르면 기술주 전반의 약세와 함께 엔비디아 주가는 지난달 3% 이상 하락했고, 아마존, 메타, 마이크로소프트 등 다른 기술 대기업들의 주가도 동반 하락했다.엔비디아의 주가 하락은 일시적인 조정일까, 아니면 성장 정체의 신호탄일까? 투자자들은 엔비디아의 미래 성장 가능성과 현재 주가 수준의 적정성을 놓고 갑론을박을 벌이고 있다.AI 칩 수요 급증, 엔비디아 성장 견인모틀리풀은 "엔비디아의 주가는 지난 1년 반 동안 폭발적인 성장을2024.07.25 05:39
뉴욕 주식시장이 24일(현지시각) 테슬라와 알파벳(구글 모회사)의 실적 부진에 2022년 이후 최악의 하루를 보냈다. 이날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2.31% 하락하며 2022년 이래 가장 큰 낙폭을 기록했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3.64% 급락하며 올해 최악의 날을 맞았다. 다우존스30산업평균 지수도 1.25% 하락했다.이번 폭락은 테슬라와 알파벳의 실적 발표가 시장 기대치를 밑돌았기 때문이다. 테슬라는 예상보다 부진한 실적과 자동차 매출 감소로 12.33% 급락했고, 알파벳은 유튜브 광고 수익 부진으로 5.04% 하락했다.이들 기업의 부진은 다른 기술주에도 영향을 미쳐 엔비디아와 메타는 각각 6.80%, 5.61% 하락했고, 마이크2024.07.24 06:33
23일(현지시각) 뉴욕 주식시장은 빅테크 기업들의 실적 발표를 소화하며 혼조세를 보이다 소폭 하락 마감했다. 벤치마크 지수인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은 0.16% 하락한 5555.74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0.06% 하락한 1만7997.35,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0.14% 하락한 4만358.09로 장을 마쳤다. 투자자들은 알파벳과 테슬라의 2분기 실적에 주목했고, 장 마감 후 발표된 두 기업의 실적은 엇갈렸다.알파벳은 매출과 주당순이익(EPS) 모두 시장 예상치를 상회했다. 2분기 주당순이익(EPS)은 1.89달러, 매출도 847억4000만 달러를 기록하며 시장 예상치를 모두 웃돌았다.알파벳은 검색과 클라우드 부문의 성장에 힘입어 2분기 매출이1
뉴욕증시 마이크로스트래티지 공매도 쇼크 가상화폐 일제히 하락2
리게티 컴퓨팅, 양자 컴퓨팅 시장 '다크호스' 될까?3
전문가 “리플, 다음 강세장서 최대 10달러까지 상승한다”4
뉴욕증시 엔비디아 · 테슬라· 아이온큐 "돌연 급락"5
마이크로스트래티지 와르르 급락 " 뉴욕증시 비트코인 공매도 대란"6
미·중 기술패권 전쟁, 사이버 안보 영역으로 확대...사이버보안 시장 성장 전망7
트럼프, '친암호화폐' 재무장관 지명… 비트코인 가격 폭등 이끌까?8
삼성전자, 엔비디아에 HBM 납품 기대에 3.39% 급등9
리게티 컴퓨팅, 58% 폭등...뉴욕증시 양자 컴퓨팅 업종 '들썩 들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