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2.08 14:15
엔비디아 주가가 700달러를 돌파하며 시가총액에서 4위 아마존의 턱밑까지 따라붙었다.7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에서 엔비디아 주가는 전날 종가 대비 18.76달러(2.75%) 상승한 700.99달러로 장을 마감했다. 시총도 1조7300억 달러로 늘면서 아마존(1조7700억 달러)은 물론, 구글의 모기업 알파벳(1조8200억 달러)까지 사정권에 넣었다.이날 모건스탠리는 엔비디아의 목표 주가를 기존 603달러에서 750달러로 상향 조정했다.모건스탠리의 애널리스트 조셉 무어는 이날 배포한 투자 노트에서 “AI 수요는 계속 급증하고 있고 단기적으로 매우 강력한 수요가 예상된다”라고 긍정적인 전망을 내비쳤다.로이터는 모건스탠리의 낙관적인 전망이 나2024.02.07 18:32
유럽 주요 증시가 7일 장 초반 혼조세를 보이고 있다. 이날 오후 6시(한국시간) 현재 영국 FTSE100 지수는 전 거래일 7681.01 대비 0.15% 하락한 7669.11를 기록 중이다.프랑스 CAC40 지수는 전일 7638.97 대비 0.12% 오른 7644.49에 거래되고 있다.독일 DAX지수는 전일 1만7033.24 대비 0.18% 하락한 1만7001.32를 기록했다.범유럽 지수인 유로스톡스50은 전일 4690.87 대비 0.01% 하락한 4690.16를 나타내고 있다.2024.02.06 14:43
6일 일본증시가 차익실현 매물로 전방위 하방 압력을 받고 있다. 미국 증시하락과 조기 금리 인하 가능성이 사라진 영향으로 관측된다. 장중 패스트리테일링(-0.54%), 다이킨공업(-4.37%), 야스카와전기(-3.79%), 화낙(-2.78%) 등 가치가 높은 종목들을 중심으로 하락세가 완연하며, 실적 전망을 하향 조정한 전기업체 오므론(-15.23%)도 많은 매도 물량이 나왔다. 지지통신은 “미 증시 하방과 중국 경기에 대한 경계심이 계속해서 강해지고 있다”라고 보도했다.2024.02.06 14:42
6일 중국증시가 정부계 펀드의 증시 안정책 발표 영향으로 급등하고 있다. 이날 월스트리트견문 등 현지 매체에 따르면 이날 중국 국부펀드인 중앙회금투자공사(Central Huijin)는 자본시장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상장지수펀드(ETF) 보유 확대를 늘려나가겠다고 발표했다. 이로 인해 장중 본토 증시가 장 초반 반락을 딛고 상승세를 그리고 있다. 항서의약(+9.01%), 약명강덕신약개발(6.80%) 등 제약 관련 업체들과 360 보안테크놀로지(8.92%), 베이징 킹소프트 오피스 소프트웨어(+6.69%), AMEC(+4.27%) 등의 IT와 반도체 종목도 반등에 성공해 거래를 이어가고 있다.2024.02.06 06:25
뉴욕 주식시장 3대 지수가 5일(현지시간) 일제히 하락했다.제롬 파월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 의장이 전날 연준의 금리인하는 올해 3차례에 그칠 가능성이 높다고 밝히면서 투자자들이 움츠러들었다.미 국채 수익률이 급등해 기준물인 10년물 수익률이 0.135%포인트 뛴 4.166%로 치솟았다.다만 나스닥지수와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S&P)500 지수는 오후 들어 낙폭을 좁혀 0.2~0.3% 하락세로 마감했다.다우존스 산업평균 지수는 이날 3대 지수 가운데 낙폭이 가장 컸다. 전거래일 대비 274.30포인트(0.71%) 하락한 3만8380.12로 미끄러졌다.S&P500 지수는 15.80포인트(0.32%) 내린 4942.81로 마감해 5000선을 내줬다. 나스닥은 31.28포인트(0.20%)2024.02.05 17:24
유럽증시가 일제히 강보합으로 출발했다.5일 영국 FTSE 지수는 전거래일대비 0.14% 오른 7626.00으로 장을 시작했다. 범유럽지수인 유로스톡스50, 독일 DAX, 프랑스 CAC 등도 동반 상승 출발했다. 지난 2일 유럽 주요국 증시는 혼조세로 마감했다. 뉴욕 증시 훈풍에 상승 출발했지만 미국 조기금리 인하 기대감 후퇴 등으로 방향성을 명확히 하지 못하는 모습이었다.또 뉴욕증시가 단기내 가파르게 상승하면서 숨고르기 국면에 돌입할 수 있다는 진단도 나온다. 기업별 실적도 차별화된다는 점에서 투자자들의 관망세도 짙어질 전망이다.2024.02.05 14:49
5일 중국증시가 서비스, 제조, 부동산 등 종목을 가리지 않고 하락하고 있다. 이날 상하이증시가 장중 기준 6거래일 연속 내림세를 보이는 가운데, 새력사집단(-2.21%), 융기실리콘자재(-2.28%), 상해화흠(-5.19%) 등이 하락 거래 중이다. 다양한 악재들이 겹치고 이는 가운데 국제통화기금(IMF)은 지난 2일(이하 현지시간) 중국의 경제성장률에 대해 올해 4.6%, 2025년 4.0%, 2026년 3.8% 등으로 하락할 것으로 전망한 바 있다. 이로 인한 산업 전반적인 악영향이 끼친 것으로 분석된다. 한편, 도널드 트럼프 미국 전 대통령은 4일 미국 한 방송과의 인터뷰에서 "당선되면 중국산 수입품에 60% 이상의 관세를 매기겠다"고 밝혀2024.02.05 14:34
5일 지수 기여도가 높은 종목들이 시세차익 매물로 하락한 반면, 주말 실적발표로 상승한 종목들과 명암이 엇갈렸다. 이날 어드밴테스트(-2.84%) 등 반도체 제조 관련 종목들이 하락세를 면치 못했다. 미국 반도체 호황으로 인한 영향으로 지난 주 많은 수치 상승이 이루어진 가운데 차익실현 매물의 영향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 다만 도쿄일렉트론(+0.32%)은 장 초반 5%대의 마이너스를 기록했지만 오후 매입 증가로 반등했다. 반도체 관련주가 하락세를 타고 있는 반면 백화점 그룹 이세탄 미쓰코시 홀딩스(+7.02%), 파나소닉 홀딩스(+4.92%) 등 제조, 도·소매업이 이날 증시를 이끌고 있다.2024.02.05 10:25
미국 빅테크들의 주가가 엇갈리기 시작했다. 인공지능(AI)이 주도하는 시장 흐름에 부합했는지 여부에 초점을 맞추는 모습이다.5일 유진투자증권에 따르면 미국 빅테크 기업들이 실적을 발표하는 가운데 최근 애플과 알파벳(구글), 테슬라는 인공지능(AI) 대응 부진, 단기 실적 부진 가능성으로 주가가 하락했다. 반면, 마이크로소프트, 아마존, 메타 주가는 상승했다.반도체 섹터에서도 AI 영향이 확인되고 있다. 엔비디아, 브로드컴, TSMC, AMD 주가는 강세를 나타내고 있지만 인텔, 퀄컴, 텍사스인스트루먼트 등은 약세가 지속되고 있다.기업별로 보면 애플 실적은 예상치를 상회했지만 AI 로드맵에 대한 공유가 없었다. 다만 팀 쿡 애플 최고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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